대학생 자원봉사자 총 229명, 코로나19 극복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용인시 대학생 봉사단인 ‘2021년 V-캠퍼스’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박마루 강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진행됐다.

V-캠퍼스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단원 모집을 진행했고, 관내 대학교 8개 봉사 동아리 및 대학생 등 총 229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어르신 안내 봉사, 관내 문화재 홍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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