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첫 출정식

- 백군기 용인시장 “재난·재해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기대”-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2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센터 관계자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 단체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재난·재해 대비 및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각종 재난이 발생되면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구호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의 단체별, 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해, 원삼·백암 등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55개 단체, 1,624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현재 코로나19 3개구 백신예방접종센터의 지원 활동에 약 2,300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동참하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재난 전문교육 등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정식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 복구 활동에 힘 써주시기를 바란다” 며, “시 역시 지역 공동 문제에 동참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센터 활동 등 사회적 재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도 큰 감사함을 전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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