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 ‘V-맘 특공대’ 해단식 가져
-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등 환경 사랑 자원봉사활동 성황리에 마무리 -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V-맘 특공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V-맘 특공대 해단식’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V-맘 특공대는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가 주도적
자원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는 사업으로, 96회 ‧ 400여명이 참여했다.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해단식에는 약 40명의 리더와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활동소감
발표와 특강 이수로 내년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우리 시는 110만
시민과 발 맞춰 다양한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해단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환경과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은 쓰레기
줍기만 생각했었는데,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활동이나 수질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 플로깅 환경정화와 같이 다양한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즐겁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V-맘 특공대는 매년 연간 주제에 맞는 자원봉사를 실행하고 있으며,
2021년의 경우 제로웨이스트,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여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