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약사회, 이동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실버카 50대 기증

용인시 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지난 26일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에 이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실버카 50대(48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곽은호 약사회 회장은 ‘지난해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한 보행 보조기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개구 보건소 방문서비스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분들 중 추천을 받은 50가정에 택배로 실버카를 전달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약사회의 지속적인 의료보조기구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아울러 체계적인 의료보조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