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우리 가(家) 가족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훈훈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부모와 중.고생 자녀로 구성된 봉사자 약 50명이 참석하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1,000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연탄 가격 인상에 따른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활동을 시작으로 기업, 대학생, 개인의 연탄 후원 활동이 릴레이처럼 운영 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부모와 학생들은“연탄을 직접 만져 본적도 없고, 연탄구멍이 22개나 되는 줄 몰랐다며, 생각보다 무거워 힘들었지만 이 연탄으로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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