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

경기도 용인시는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총 8t 규모, 약5,8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들로 자원봉사단체(기흥구장학협의회(6백만원),용인라인온스클럽(5백만원), 어린이집연합회(5백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경기도용인지회(5백삼십만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용인시지회(1백만원), 대한적십자역삼봉사회(3백만원), 풍덕천1동사회보장협의체(3백만원), 환경21연대경기본부(2백만원), (사)반딧불이문화학교(5백만원), 희망나눔봉사단(2백십만원), 동백2동새마을부녀회‧지도자(1백7십만원), 처인구지원센터(50만원),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원)등) 및 개인봉사자(장태복(3백만원), 김창호(2백만원) 등)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집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모집된 이번 구호물품은 울진군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219세대 총 3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고, 또한 이번 구호물품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