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5일 「2023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의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는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요청하는 문구로 엽서와 책갈피를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이 직접 현장에서 신청받은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한 가족의 추억을 기록하였다.

재능나눔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신규양성과정 때 처음 받아본 캘리그라피 교육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캘리그라피가 작품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보람찬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캘리그라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백숙희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재능나눔 부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수하신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동참하는 자원봉사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에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을 신규양성하여 캘리그라피 온라인 캠페인, 2022 경기도 체육대회 캘리그라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